오늘(11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랭킹쇼 1,2,3’에서는 “체중감량을 많이 한 순서대로 줄을 세워라!”를 주제로 60kg부터 0kg까지의 체중을 감량한 프로 다이어터들이 출연해 식습관부터 운동법까지 특별한 다이어트 비결을 전격 공개할 예정이다.
50대 주부와 30대 워킹맘, 소방관 등 다양한 연령, 직업, 성별로 구성된 5인의 도전자들은 늘씬한 몸매와 탄탄한 복근으로 등장부터 시선을 끌었다. 추리 단장 박미선을 필두로 한 추리단 김태우, 신봉선, 홍진호, 양정원, 허영지, 슬리피 등은 눈을 뗄 수 없는 이들의 몸매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필라테스 여신 양정원은 이들의 살결과 근육 상태를 낱낱이 분석하며 전문가 다운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55세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을 자랑한 ‘5땡 여신’은 집에서도 할 수 있는 ‘홈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그녀는 주방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도구로 엄청난 칼로리 소모를 가능하게 하는 운동법을 소개해 추리단을 깜짝 놀라게 했다. 운동법 중 한 가지는 바로 비닐봉지 차기! 스튜디오에서 직접 이 운동법을 따라 해본 MC 김성주와 박미선, 신봉선 등은 몇 초 지나지 않아 체력 방전을 호소했다. 보기와 달리 전신운동이 가능한 신개념 운동법인 ‘비닐봉지 차기’로 다이어트에 성공한 ‘5땡 여신’은 과연 몇 kg의 체중을 감량했을지 궁금증을 모은다.
한편 바비 인형 같은 몸매를 자랑한 30대 워킹맘 ‘아이둘 요정’은 자신이 직접 개발한 다이어트 레시피를 공개해 추리단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허영지, 양정원의 구매욕을 불러일으킨 땅콩버터부터 닭 가슴살 카레 만두, 유부초밥, 프로틴 빵까지 추리단의 입맛을 사로잡은 아이둘 요정의 건강한 다이어트 레시피가 오늘 ‘랭킹쇼 1,2,3’에서 공개된다.
이 외에도 조각조각 갈라진 식스팩의 소유자 ‘조각미남’부터 방탄복 같은 근육질 몸을 자랑하는 ‘방탄소방관’, 189cm의 큰 키에 듬직한 체격을 갖춘 ‘걸리버살빼기’까지,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추리단의 넋을 빼놓은 이들의 순위는 과연 몇 위였을지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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