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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文, 조수석에도 못 앉았다’ 혹평은 무책임”

MB·박근혜 정부는 차 펑크 내 후퇴시킨 정권

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가 지난달 31일 국회에서 열린 제2차 비대위-국회의원 연석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가 12일 일부 야당이 문재인 대통령은 대북 운전석은커녕 조수석에도 못 앉았다고 혹평한 것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일부 야당이 ‘문재인 대통령은 대북 운전석은커녕 조수석에도 못 앉았다’고 혹평하는 것은 과거 정권에서 남북관계를 파탄 나게 한 방조 협력자들로서 무책임한 언행”이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MB(이명박)·박근혜 정부는 대북 조수석은커녕 차를 펑크내고 고장 나게 해서 후퇴시킨 정권”이라고 꼬집었다.



박 전 대표는 “강력한 제재와 대화만이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북핵 문제를 해결하는 길”이라며 “돕지는 못하더라도 바가지를 깨지는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이뤄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의 통화를 거론하며 “한반도 비핵화와 북핵의 평화적 해결에 합의한 것을 환영하며 높이 평가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거듭 (북한) 김정은 위원장은 더 이상의 도발을 중단하고 문재인 대통령의 대화 제의에 즉각 응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류호기자 r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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