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업전문가는 공공텃밭과 민영공동체텃밭 전반을 관리하게 된다. 텃밭을 모니터링하며 참여자에게 재배기술을 지도하고, SNS 등을 통해 텃밭별 주요 농작물 관리 요령과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옥상텃밭 및 상자텃밭을 가꾸고 있는 개인·단체가 요청하면 개별 방문해 작물 재배나 텃밭 가꾸기에 대한 도움도 준다. 구 관계자는 “강동구는 전국 최초로 도시농업 조례를 제정해 도시농업의 기준을 확립했다”며 “도시농업전문가를 통해 주민이 도시텃밭을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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