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원정대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50명과 안전요원 역할을 할 학부모 20명이 함께한다. 자유의 다리와 평화의 종, DMZ·도라산역,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등을 방문해 분단의 아픔을 경험한다.
자유의 다리에서는 메시지를 적어 철책선에 달고 평화의 종을 타종하며 평화 감수성을 고취시킨다. ‘남쪽의 마지막 역이 아닌 북으로 가는 첫 번째 역’이라는 광고판이 붙어있는 도라산역과 DMZ를 방문한 후,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에서 통일을 염원하는 대형 깃발도 만들 계획이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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