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되는 KBS1 ‘취재파일K’에서는 ‘살까? 팔까? 안갯속 부동산시장’·‘살인에도 면죄부, ‘소년법’ 딜레마’·‘칼미크로 간 고려인들의 사연은?’ 편이 전파를 탄다.
▲ 살까? 팔까? 안갯속 부동산시장
8.2 부동산 대책 이후 서울 강남 재건축단지 등 과열 양상을 보였던 부동산시장이 관망세로 돌아섰다.
호가를 낮춘 매물이 나오고는 있지만, 눈치싸움만 치열할 뿐 거래는 거의 실종됐다.
반면 규제 지역에 포함되지 않은 대전과 부산 등엔 청약 인파가 몰리면서 풍선효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안갯속 부동산 시장을 밀착 취재했다.
▲ 살인에도 면죄부, ‘소년법’ 딜레마
인천 초등생 살해사건을 계기로 ‘소년법’ 개정 논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19세 미만의 미성년자는 흉악 범죄를 저질러도 소년법에 따라 감형을 받는데 무조건 감형이 바람직한 건지 의견이 분분하다.
잔인한 범죄가 늘고 있는만큼 형사처벌을 강화해야한다는 주장과 사회화 교육의 보완으로 소년법 취지를 잘 살리는게 우선이라는 주장이 맞서고 있다.
딜레마에 빠진 소년법을 취재했다.
▲ 칼미크로 간 고려인들의 사연은?
러시아 남쪽의 칼미크공화국, 낯선 이름의 나라지만 우리 문화를 간직한 고려인들이 마을을 이뤄 살고 있는 곳이다.
반사막지대인 칼미크에 벼농사를 전파해 농업경제를 일군 주역이 바로 고려인들이다.
머난 먼 이국땅이지만 명절이면 사물놀이를 즐기고 우리 말과 글도 배우며 한국인의 뿌리를 잊지 않으려 하고 있다.
고려인 강제이주 80주년,칼미크 고려인들의 사연을 현지 취재했다.
[사진=KBS1 ‘취재파일K’ 예고영상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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