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시간) 케냐 수도 나이로비의 키베라 빈민촌에서 라일라 오딩가 야권 후보를 지지하는 한 시위자가 화염에 휩싸인 바리게이드 앞에 서 있다. 케냐에서는 지난 8일(현지시간) 치러진 대통령 선거 결과가 현직 대통령인 우후루 케냐타의 승리로 끝나자 이에 불복하는 시위대와 경찰 간 유혈충돌로 지금까지 100여명이 사망했다. /키베라=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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