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이상해’ 김영철이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다.
13일 방송된 KBS2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변한수(김영철 분)가 신분도용에 대한 재판에서 판결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변한수는 재판을 앞두고 안중희(이준)를 만나 “고마웠고 많이 미안했다. 죗값 조금이라도 치루고 올게”라고 말했다.
이에 안중희도 “그럼 마음 편해진 다음에 돌아오세요. 저도 감사했어요”라고 인사했다.
이후 재판에서 변한수는 자신의 범죄를 모두 인정한 것이 참작돼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받았다.
이에 변한수는 “벌을 주세요. 판사님. 왜 제게 벌을 안 주십니까”라고 소리치며 눈물을 흘렸다.
[사진=KBS2 ‘아버지가 이상해’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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