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9은 지난 13일 상명대 계당홀에서 공식 팬클럽 창단식 ‘비 마이 판타지(BE MY FANTASY)’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 이번 팬클럽 창단식은 SF9 공식 팬클럽 ‘판타지(FANTASY)’ 1기를 대상으로 개최한 행사로, SF9은 데뷔 1년여 만에 공식 팬클럽을 창단하며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SF9은 ‘왜 이래’ ‘와치 아웃(Watch Out)’ ‘청춘’ ‘쉽다’ ‘너와 함께라면’ 등 기존 앨범 수록곡들은 물론, 태양과 찬희의 댄스 퍼포먼스, 래퍼 라인인 영빈, 주호, 휘영의 유닛 무대 등 특별한 무대를 선보이며 창단식의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SF9은 이날 팬들을 위한 색다른 코너들을 진행하며 현장의 팬들을 즐겁게 했다. 팬들이 직접 참여한 일곱 가지 게임 릴레이, 팬들의 궁금증들을 담은 앙케이트, SF9 멤버들이 일일 남자친구로 변신한 데이트 영상을 공개하는 등 팬들을 설레게 하며 뜨겁게 호흡했다. 리더 영빈은 “(우리의) 판타지 한 가지를 이룬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 더 많은 판타지를 이루어 나가자”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뜻 깊은 창단식을 마무리했다.
SF9은 창단식의 모든 순서가 마무리 된 후에도 하이터치를 진행하고 팬들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고 배웅하는 등 항상 함께하는 팬들에게 진심 어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SF9은 지난 6월 16일부터 7월 17일까지 아시아 팬미팅 투어 ‘2017 SF9 BE MY FANTASY ASIA FAN MEETING TOUR’를 진행하며 아시아 각국에서 팬들과 만났으며, 차세대 대표 K-POP 아이돌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