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가 파리 생제르맹(PSG) 데뷔전에서 1골 1도움으로 이름값을 했다.
PSG는 14일(한국시간) 프랑스 갱강의 스타드 드 루두루에서 열린 EA갱강과 2017-2018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1부리그) 2라운드 홈경기에서 3대0으로 이겼는데 네이마르는 90분 풀타임을 뛰며 세 골 모두에 관여했다. 상대 자책골로 1대0으로 앞선 후반 17분, 네이마르는 카바니의 득점을 도왔고 20분 뒤에는 카바니가 내준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 득점에 성공했다.
네이마르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2억2,200만유로(약 2,970억원)의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며 바르셀로나에서 PSG로 옮겼다.
/양준호기자 migue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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