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중·러 외교수장 전화통화..."北美 자극 언행에 브레이크 밟아야"

중국과 러시아의 외교 수장이 한반도 위기와 관련한 전화회담을 갖고 평화적 해결을 위한 양국 협력을 재확인하며 북한과 미국간 ‘말 폭탄’의 진화작업에 나섰다.

외신에 따르면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15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의 전화통화에서 “한반도 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은 중국과 러시아를 포함한 유관국의 공동 이익에 부합한다”며 “중국과 러시아는 한반도 핵 문제에 있어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시급한 일은 북미가 서로 자극하는 언행에 브레이크를 밟는 것”이라며 ”긴장 정세를 완화하고 ‘8월 위기’의 출현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라브로프 장관도 한국과 미국이 실시 예정인 연합 군사훈련이 한반도 정세를 다시 격화시킬 수 있다면서 무력 수단을 통한 북핵 문제 해결은 받아들일 수 없으며 정치 및 외교적 수단을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변재현기자 humbleness@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