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9월 ‘제7회 아시아·오세아니아 뇌신경과학술대회(FAONS 2019)’를 유치했다. FAONS 2019는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신경과학자들이 2년마다 모여 신경과학 연구와 교육 관련 최신 성과와 정보를 교류하는 국제 학술 행사다. 같은 기간 대구에서는 세계 뇌과학올림픽으로 불리는 ‘제10회 세계신경과학총회(IBRO 2019)’가 함께 열릴 예정이어서 대구시가 한국 뇌연구의 중심지로 도약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뇌신경과학총회(IBRO)는 뇌·신경과학 분야에서 가장 큰 국제 학술 행사로 세계 뇌·신경과학자 4,000여명이 참석한다.
/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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