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6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는 워너원 강다니엘, 박지훈이 밥동무로 출연해 국식(국민 식구님)이 선택한 전주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최근 진행된 ‘한끼줍쇼’ 녹화에서 누구보다 바쁜 스케줄을 보내고 있는 강다니엘과 박지훈은 무려 1년 7개월 동안 집 밥을 먹지 못했다고 밝혀 규동형제의 마음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또한 스케줄 도중에는 배달음식을 자주 먹기 때문에 이들에게 ‘한끼줍쇼’ 성공은 너무도 간절했다.
오늘 어떤 음식을 먹고 싶냐는 질문에 두 사람은 해맑게 “우선 전주에 왔으니 전주 비빔밥을 먹어보고 싶다”로 시작해 그동안 먹고 싶었던 음식들을 줄줄이 나열하는 모습에 규동형제는 내내 아빠 미소를 지었다.
평소에 강호동의 팬이었던 박지훈은 녹화 중인 것도 잊은 채 강호동을 관찰하고 계속 붙어다녀 새로운 케미스트리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본격적인 벨 누르기가 시작되자 “워너원을 아냐”는 질문에 “모른다”는 집이 속출했고, 결국 박지훈은 자신들을 알리기 위해 벨 앞에서 ‘나야 나’ 즉석 라이브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윙크와 함께 “내 마음 속에 저장”을 외쳤으나 돌아오는 대답은 “괜찮아요” “바쁩니다”만 계속돼 규동형제마저 당황하게 했다.
과연 강다니엘과 박지훈이 그토록 원하던 집밥을 먹을 수 있을지는 16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