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린남2’ 이외수가 아픈 가족사를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이외수가 처가를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외수는 “사실 나는 아내와 결혼했다기보다는 처가와의 결속이 더 크다고 보면 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외수는 2살 때 돌아가신 어머니와 자신의 존재를 숨기고 재혼한 아버지에 대해 털어 놓으며 “어렸을 때 부터 너무나도 외롭게 살아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외수는 “처가에 갔을 때 반드시 이 집에 장가를 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화목한 모습이 너무나도 좋았다”라고 털어놨다.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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