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렌트’의 극작가 조나단 라슨의 두 번째 유작 뮤지컬 ‘틱틱붐’이 오는 29일 개막을 앞두고 관객들과 함께하는 축제를 연다.
뮤지컬 ‘틱틱붐’은 21일 오후 8시 서울 종로 낙원상가 옥상 야외공연장인 아트라운지 멋진하늘에서 뮤지컬 주요 넘버를 선보이는 ‘뮤지컬 틱틱붐 OT’를 진행한다.
이번 무대에는 이석준, 이건명, 배해선, 정연, 성기윤, 조순창, 오종혁, 문성일 등 뮤지컬 ‘틱틱붐’의 출연진이 참여, 4인조 라이브 밴드에 맞춰 주요 넘버를 소개하고 관객들과 대화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OT공연 입장권은 뮤지컬 ‘틱틱붐’ 공식 트위터 이벤트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150명(1인1매)에게 제공된다.
한편 10월15일까지 대학로 TOM 1관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틱틱붐’은 예술에 대한 열정 속에서 불꽃처럼 살다가 요절한 저자 조나단 라슨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작품이다. 밤에는 작곡을 하고 낮에는 소호에서 웨이터로 일하며 브로드웨이를 동경하는 젊은 예술 지망생 존 역은 배우 이석준과 이건명이, 존의 꿈과 열망을 알고 그를 항상 지지해주는 여자친구 수잔 역은 배우 배해선과 정연이 캐스팅됐다.
/서은영기자 supia92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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