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스타’ 차지연이 연하 남편 윤은채에 대해 이야기했다.
16일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고음 만렙 질러야 사는 사람들’ 특집으로 뮤지컬배우 박은태, 아이비, 차지연, 유준상이 출연했다.
가수 차지연은 4살 연하 윤은채와 결혼식을 올렸으며 “그런 작업 멘트에 넘어갈 줄 몰랐어요. 너무나 식상한 멘트에 넘어갔어요”라고 밝혔다.
또한, 차지연은 “차를 타고 한강으로 가더니 진지하게 사귀어보고 싶다고 하더라. 그래서 ‘그래 볼까?’라고 했다. 그리고 다음 날 ‘저랑 결혼할 것 같지 않아요?’라고 했다. 그래서 정말 결혼했어요”라며 운명 같은 이야기를 공개했다.
한편, 방송을 통해 공개된 윤은채는 수려한 미모를 자랑하는 훈남 뮤지컬 배우이다.
둘은 뮤지컬 ‘레베카’에 함께 출연했으며 2015년 초부터 서로 호감을 갖고 열애를 하다 결혼에 성공했다.
차지연은 결혼 당시 “만만치 않은 삶 속에서 두 손 꼭 잡고 함께 걸어가 줄 좋은 사람을 만나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감사와 겸손을 잃지 않는 예쁜 부부로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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