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되는 EBS1 ‘세계테마기행’에서는 ‘휘게! 덴마크, 행복을 드릴까요?’ 4부 ‘세상 끝에서 만난 바다, 스카겐’ 편이 전파를 탄다.
덴마크 최북단, ‘세상의 끝’이라 불리는 도시 스카겐. 이곳은 바다와 바람이 만들어낸 비경이 숨겨져 있는 곳이다.
북해와 발트해, 두 바다가 부딪혀 마치 선을 그은 듯 다른 빛깔로 파도치는 그레넨에서 바람과 수억 년의 세월이 만든 모래 사구와 해안절벽이 장관을 이루는 론스트럽까지.
신비로운 풍광이 가득한 덴마크의 자연을 뒤로하며 발트 해의 레쇠 섬으로 향한다. 중세 시대에 소금 산업으로 유명했던 이곳에서 과거의 전통 소금 생산 방식을 체험한다.
또한 해초를 덮은 지붕이 특징인 레쇠 섬의 전통 집을 만드는 과정도 함께해본다. 이국적인 풍광이 눈길을 사로잡는 레쇠 섬의 아름다운 해변. 그곳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타며 휘게! 덴마크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사진=EBS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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