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일기2’ 측은 18일 “앞서 출연소식을 알렸던 장윤주-정승민 부부와 함께, 오상진-김소영 부부가 ‘신혼일기 시즌2’에 합류해 풋풋한 신혼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안구커플의 신혼이야기로 화제를 모았던 ‘신혼일기’는 오는 9월 새로운 시리즈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장윤주-정승민 부부와 함께 출연 소식을 전했던 이동건-조윤희 부부는 임신 중인 조윤희의 건강 상의 문제로 부득이하게 하차를 결정했다. 이동건-조윤희 부부의 빈자리는 오상진-김소영 부부가 채울 예정이다.
나영석PD의 러브콜에 응답한 오상진-김소영 부부는 아나운서 선후배 사이로 연예계에서 ‘모범부부’로 잘 알려진 커플이다. 올해 4월 30일에 결혼해 이제 갓 100일이 지난 ‘초 신혼부부’이기도 하다. 이들이 선보일 풋풋하고 리얼한 신혼일기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해 tvN ‘신혼일기’ 연출을 맡은 이우형PD는 “시즌2에서는 오상진-김소영 부부, 장윤주-정승민 부부 등 두 커플의 이야기를 보여주며 시즌1보다 확장된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킬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신혼일기2’는 오는 9월 12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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