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창민(최강창민)과 최시원은 2015년 11월19일 오후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동반 입소해 21개월간 서울지방경찰청 경찰홍보단에서 의경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했다.
18일 오전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열린 전역 현장엔 많은 팬들과 취재진들이 운집했다. 오전 9시 38분께 나온 두 사람은 약 1분 30초간 취재진과 팬들에게 반듯하게 거수경례를 하고 포토타임에 응했다. 이후 특별한 멘트나 공식 행사는 하지 않은 채 현장을 떠났다.
최시원, 최강창민 모두 전역 직후 바쁜 스케줄을 소화할 계획이다. 최시원은 슈퍼주니어 멤버로서 이특, 희철, 예성, 은혁, 동해, 신동과 함께 10월 새 앨범으로 컴백에 합류한다. 동방신기 최강창민은 유노윤호와 함께 오는 21일 서울과 일본 도쿄, 22일에는 홍콩에서 ‘동방신기 아시아 프레스 투어’(TVXQ! ASIA PRESS TOUR)’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동방신기로서 2년 만에 진행하는 첫 공식 행사이다.
컴백을 예고한 동방신기 최강창민과 슈퍼주니어 최시원의 향후 활동에 귀추가 주목된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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