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북부서 열차 탈선으로 10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19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 오후 5시50분쯤 인도 북부 지역인 우타르프라데시주 무자파르나가르 카타우리 마을 인근에서 열차 탈선사고가 발생해 23명이 숨지고 81명이 다치는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는 객차 8량이 궤도를 벗어나면서 발생했는데, 사고 열차는 우타라칸트주 힌두교 성지 하리드와르와 오리사주 푸리 구간을 운행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당국은 피해자 구조에 나서면서 동시에 정확한 사고 원인조사에 착수한 상황으로 알려졌다.
[사진 = 연합뉴스]
/김경민 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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