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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경찰’ 입소문 효과 톡톡...본격적인 장기 흥행 체제 돌입

식을 줄 모르는 인기로 거침없는 흥행몰이 중인 영화 <청년경찰>의 흥행 추이에 올 여름 극장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 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 액션 영화 <청년경찰>이 개봉 2주차에도 흔들림 없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8/21(월) 오전 7시 기준)에 따르면 <청년경찰>은 개봉 2주차에 누적 관객수 3,906,568명을 기록하며 극장가를 강타한 흥행 복병으로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청년경찰>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은 여름 성수기 극장가에서 <혹성탈출: 종의 전쟁>, <장산범>, <애나벨: 인형의 주인> 등 쟁쟁한 신작들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흥행 저력을 과시한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 특히 <청년경찰>의 주말 좌석점유율(18일(금)~20일(일))은 현재 박스오피스 상위 5위권 영화 중 1위를 기록, 뜨거운 반응을 바탕으로 개봉 3주차에도 장기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는 동시기 개봉작 중 유일한 오락영화로서 남녀노소 폭 넓은 관객층이 즐길 수 있는 유쾌한 웃음,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청춘의 젊고 뜨거운 에너지가 관객들을 완벽하게 사로 잡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에 더해 <청년경찰>에 쏟아지는 언론과 평단, 관객의 호평이 입소문 열기를 불러일으키는 가운데, 재관람 열풍까지 확산되고 있어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개봉 2주차에도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9.1점을 비롯해 CGV 에그지수 98%(8/21(월) 기준)의 높은 만족도를 유지하는 등 관람객들의 강력한 추천 릴레이가 이어고 있어 뜨거운 입소문을 바탕으로 장기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



뜨거운 호평과 입소문으로 장기 흥행을 예고한 영화 <청년경찰>은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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