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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MCA “국토부에 혼다코리아 자동차관리법 위한 혐의로 조사요청”

약 일주일간 녹·부식 피해사례 460건 접수

YMCA 자동차안전센터는 혼다코리아의 CR-V와 어코드(ACCORD) 등에서 문제가 된 차량 녹·부식과 관련해 국토교통부에 조사를 요청했다.

자동차안전센터는 21일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혼다코리아 녹·부식 차량 피해접수창구에 460건의 피해사례가 접수됐다”며 “혼다코리아는 녹·부식과 관련해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고 피해소비자에게도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음에 따라 국토부에 자동차관리법 위반 혐의로 조사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현재 판매 중인 2017년식 CR-V와 어코드 차량에서 녹·부식이 발견됐으며 해당 차량은 올해부터 판매됐기 때문에 신차를 출고할 때부터 이미 문제가 있었다는 주장이다. 센터에 따르면 지난 9일 어코드 차량을 인도받은 유모씨는 그로부터 며칠 뒤인 11일 운전석과 보조석 하단 부분과 안전벨트 등에서 녹·부식을 발견했다. 이에 대해 유씨가 차량을 구입한 지점의 관계자는 “안전상에 전혀 지장이 없다”며 혼다코리아에서 공식적인 입장이 없어 아무것도 해줄 수 없다는 답변만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차안전센터는 “국토부에 460건의 피해자 명단을 제출하며 조사 결과에 따른 엄정한 조치를 요청했다”며 “혼다코리아는 녹·부식 문제 차량 판매를 즉각 중단하고 교환과 환불 등 피해소비자에 대한 보상안을 즉각 내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두형기자 mcdjr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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