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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5일까지 대형 제과점 223개소 '부적합 계란' 점검

수원시는 오는 25일까지 계란을 많이 사용하는 대형 제과점 223곳을 방문해 살충제 성분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된 ‘부적합 계란’ 사용·보관 여부를 점검하고 ‘안전한 계란’ 사용을 권고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부적합 계란 출하 농장’이 계속해서 발견되면서(총 49곳) 관내 모든 대형업소를 방문해 부적합계란 사용·보관 여부를 철저하게 점검하기로 했다. ‘부적합 계란’을 보관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면 회수·폐기·반품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16∼17일 관내 빵·과자류 제조업체 중 대형업소 223개소(약 200㎡ 이상)를 대상으로 ‘부적합 계란’ 사용 실태를 조사(방문·전화)한 바 있다.

이번 지도·점검은 시청과 각 구청 공무원,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들이 함께한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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