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천 금곡보 자연형여울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오산천살리기협의회와 오산천 돌보미 참여 단체인 고엽제전후회, JC 청년회의소 회원 등 20여명이 함께했다.
오산시는 지난 2012년부터 동자개 1만6,000미, 다슬기 7만미, 붕어 2만마리, 미꾸리 8,000마리, 쏘가리 9,000마리 등 토종 어종 총 12만3,000미를 오산천 일원에 방류했다.
오산시는 앞으로 오산천의 자연생태계 복원과 청정지역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매년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의 지원을 받아 쏘가리, 붕어, 다슬기 등 토종 어종을 연차적으로 방류할 계획이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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