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기원에 따르면 논에서 콩을 재배할 때 배수 불량으로 인한 피해방지를 위해 3∼4m 간격으로 폭 30cm, 깊이 80cm로 땅을 파고 왕겨를 메운 결과 배수처리 하지 않은 토양보다 콩에 적합한 수분 상태를 유지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경기농기원은 이러한 연구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이날 콩 재배농가, 콩 연구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 콩 재배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경기농기원 관계자는 논에서 콩을 안정적으로 재배하는 기술이 개발된 만큼 앞으로 논 콩 재배 농가에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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