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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선미, "원더걸스 첫 주자, 스타트 잘 끊어야 한다는 부담감 컸다"

선미가 원더걸스 해체 이후 첫 행보를 시작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가수 선미가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유미디어 Studio A에서 열린 첫 번재 싱글 앨범 ‘가시나’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하고 있다./사진=조은정 기자




선미는 22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대유미디어 스튜디오A에서 스페셜 에디션 ‘가시나(Gashina)’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개최하고 컴백을 알렸다. 원더걸스의 해체 이후, 멤버들 가운데 처음으로 발매한 앨범인 만큼 이번 선미 앨범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선미는 “원더걸스 해체 후 제가 첫 타자가 됐다. 다른 멤버들도 열심히 작업 중인데, 제가 스타트를 잘 끊어야 한다는 부담감이 컸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미는 “사실 10년 동안 JYP에 있었는데 떠나는 게 저에게는 어려운 일이었다. 낯선 환경을 두려워하는 성격임에도 불구하고 이적을 결심한 것은 제가 볼 수 있는 세상이 더 있지 않을까, 우물 안 개구리는 아니었나라는 생각이 있었다”고 이적 이유를 밝혔다.



선미의 신곡 ‘가시나’는 동양적인 분위기의 신스 사운드가 주된 테마곡으로 감각적인 베이스 라인에 세련된 멜로디 라인이 더해진 곡으로, 지금까지 숨겨왔던 선미의 다채로운 보컬을 엿볼 수 있다.

한편, 선미는 24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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