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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 대표 ‘김수로 프로젝트’ 흥행 실력자 자살 ‘회생절차 신청’

최진 대표 ‘김수로 프로젝트’ 흥행 실력자 자살 ‘회생절차 신청’




최진 아시아브릿지컨텐츠 대표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채 발견된 가운데, 많은 이들이 최진 대표에 대해 관심이 집중됐다.

최진 대표는 거대 연예매니지먼트사 싸이더스 HQ 부사장을 지냈으며 배우 김수라고 출연하는 ‘김수로 프로젝트’와 뮤지컬, 연극 등 다수의 작품을 흥행시킨 실력자로 확인됐다.

공연 관련 사업에 정통했던 故 최 대표는 교육, 요식업, 해외사업 등 다양한 영역의 사업을 확장하다가 큰 부채를 안게 됐다.

이 때문에 아시아브릿지컨텐츠는 지난 3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했고 이에 서울회생법원 제11부는 7일 채권자들에게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린 바 있다.



한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5시께 성동구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진 차 안에서 최 대표가 숨져 있는 것을 회사 직원이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故 최진 대표 SNS]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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