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새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극본 박연선, 연출 이태곤) 제작발표회가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이태곤 PD를 비롯해 배우 한예리, 한승연, 박은빈, 지우, 최아라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이태곤 PD는 앞서 성추행 물의로 인해 온유가 하차하게 된 것에 대해 “촬영장 분위기는 언제든 좋다. 물론 불미스러운 일이 생겨서 혼선은 있지만 그런 것은 언제든지 팀워크로 극복할 수 있는 문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온유 씨는 제가 만난 연예인 중에 마음에 들고 굉장히 열심히 하는 친구다. 개인적으로 좋아했는데 그런 일이 생겨서 안타깝게 생각한다. 촬영 분량이 조금 많았는데 그 부분은 아직 시간이 있기 때문에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한다. 별 다른 지장은 없을 거다”라고 덧붙였다.
‘청춘시대2’는 지난해 방송된 ‘청춘시대’ 시즌1의 1년 후 모습을 그린다. 셰어하우스 ‘벨에포크’에 다시 모인 하메 윤진명(한예리 분), 정예은(한승연 분), 송지원(박은빈 분), 유은재(지우 분)와 새로운 하메 조은(최아라 분)의 청춘 셰어라이프를 담을 예정이다.
한편 ‘청춘시대2’는 ‘품위있는 그녀’ 후속으로 오는 25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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