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아이피’가 신작의 위용을 과시해 화제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브이아이피(박훈정 감독)’은 개봉 첫 날인 23일 17만4023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18만1503명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스오피스 순위는 전체 1위로, ‘브이아이피’는 21일째 1위 자리를 지켰던 ‘택시운전사’를 꺾고 새 1위에 등극했다.
특히 ‘브이아이피’는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으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연령층이 타 영화들에 비해 한정적인 상황에서 이 같은 성과를 일궈낸 것이라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첫날부터 기분좋은 흥행 레이스를 시작한 ‘브이아이피’가 관객들의 입소문을 통해 흥행력을 지켜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브이아이피’의 등판으로 2위로 한 단계 떨어진 ‘택시운전사’는 10만5216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074만705명을 기록했다. 또 ‘청년경찰’ ‘장산범’ ‘혹성탈출: 종의 전쟁’이 톱5에 올랐다.
[사진=‘브이아이피’ 포스터]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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