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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문호철 보도국장, 직원들에 협박 문자 “민·형사상 책임 묻겠다”





문호철 MBC 보도국장이 파업에 나선 보도국 직원들을 겨냥해 협박성 문자를 보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24일 한 매체에 따르면 문 보도국장은 이날 보도국 직원들에 “회사를 위해 일한 직원과 그렇지 않은 직원을 분명히 구분하겠다. 업무방해행위는 반드시 보고해달라”라는 문자 매세지를 보냈다.

또 문 보도국장이 보낸 문자 메시지에는 “회사는 업무를 충실히 행하는 직원에 대해 허용범위 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면서도 “업무방해 행위에 대한 민·형사상 책임을 반드시 물을 것”이라는 내용도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MBC 노조는 24일부터 29일까지 조합원 대상 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파업이 가결되면 MBC 노조는 2012년 이후 5년 만에 파업을 벌이게 된다. MBC는 취재기자와 PD, 카메라기자, 아나운서 등 280여 명이 이미 제작 거부에 돌입한 상태다.

[사진=MBC]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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