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맨홀' 장미관, 이런 스윗남 또 없습니다

배우 장미관의 순애보는 이렇게 끝날까?

/사진=KBS2 ‘맨홀’ 방송 캡처




KBS 2TV 수목드라마 ‘맨홀 - 이상한 나라의 필’에서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박재현(장미관 분) 역의 장미관(박재현 역)이 극에 흥미를 더했다. 타임슬립으로 상황이 바뀌면서 유이(강수진 역)를 짝사랑하는 그의 로맨스가 이루어지지 않게 돼 관심을 모은 것.

앞서 박재현은 강수진(유이 분)과 결혼을 앞둔 알콩달콩한 커플이었다. 꿀 떨어지는 눈빛부터 말투와 행동 하나하나에서 여자친구를 향한 무한 애정을 느낄 수 있어 이 시대 스윗남으로 새롭게 떠올랐다. 그러나 봉필(김재중 분)이 과거와 현재를 오가면서 상황이 변화됨에 따라 박재현이 연인이었던 강수진을 짝사랑하는 상황으로 바뀌게 된 것. 이에 그녀를 향한 그의 마음이 이어질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이번 주 방송에서 장미관은 강수진을 향한 박재현의 애틋한 짝사랑을 순수하게 표현해 호평을 받고 있다. 오래 전부터 곁에 있었을 것 같은 느낌이 있었다며 강수진을 운명이라 생각한 박재현은 위로가 필요해 보이는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다정함으로 시선을 끌었다.

또한 빗속에서 외롭고 슬퍼 보이는 그녀에게 우산을 씌워주며 말없이 지켜보는 그의 모습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박재현의 마음을 오롯이 내면 연기로 전달하며 열 마디 말보다 진한 위로를 건넸기 때문. 비록 그녀를 향한 마음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타임슬립이 계속됨에 따라 달라질 그의 로맨스가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처럼 장미관은 박재현과 혼연일체 된 연기뿐 아니라 캐릭터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호연을 펼치고 있다. 말하지 않아도 전달되는 감정 연기는 보는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등장만으로도 설렘을 유발하고 있는 장미관은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맨홀 - 이상한 나라의 필’에서 만날 수 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