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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평창 흑돼지 농장 부부의 동물과 더불어 사는 기쁨





25일 방송되는 EBS1 ‘한국기행’에서는 ‘그해, 오지의 여름’ 5부 ‘이곳은 나의 천국’ 편이 전파를 탄다.

공기 좋고 물 좋은 평창에 터를 잡아 흑돼지를 키우고 있는 원중연씨 부부의 농장에는 400여 마리의 흑돼지와 건강한 채소들이 조화롭게 자라나고 있다

원중연씨는 미생물 퇴비를 활용해 흑돼지의 건강을 보살피고, 동물과 더불어 사는 기쁨을 몸소 실천하며 살고 있다

정선읍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 차 하나 겨우 다닐만한 막다른 곳에 뜻밖의 동물 농장이 펼쳐진다

양, 당나귀, 말, 소, 토끼, 공작새 등 이름 모를 희귀 새에 이르기까지 자신만의 천국에서 동물들과 행복하게 살고 있는 김정태씨 부부를 만나본다



사람의 발길이 쉬이 닿지 않아 풀 냄새가 진동하고 새소리를 동무 삼아 걷는 그곳에서 사람의 발자국 소리보다 동물들의 뜀박질 소리가 빛이 난다

동물과 더불어 살아가는 두 부부를 만나보자!

[사진=EBS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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