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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호·이정환 첫 시즌 2승 향해 시동

KPGA투어 동아회원권 부산오픈 2R

나란히 6언더파 공동 7위로 점프

신인 김홍택 11언더파 3타 차 선두

6번홀 버디 퍼트 성공하는 최진호. /사진제공=KPGA




14번홀 아이언 샷 하는 이정환. /사진제공=KPGA


김홍택의 7번홀 아이언 샷. /사진제공=KPGA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네시스 대상(MVP) 수상자인 최진호(33·현대제철)와 올 시즌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달리는 이정환(26·PXG)이 나란히 우승 사냥에 시동을 걸었다.

최진호는 25일 부산 기장군 해운대CC(파72·7,054야드)에서 계속된 KPGA 투어 동아회원권그룹 다이내믹부산 오픈(총상금 7억원) 2라운드에서 4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한 최진호는 전날 공동 13위에서 공동 7위로 올라섰다. 첫날 타수를 줄이지 못해 공동 30위에 처졌던 이정환은 6언더파 66타를 몰아쳐 공동 7위로 점프하며 최진호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선두에 나선 루키 김홍택(24·11언더파)과는 5타 차지만 남은 이틀간 우승 경쟁에 뛰어들 발판을 마련했다.



최진호나 이정환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시즌 2승 고지를 선점하게 된다. 올해 상반기 열린 11개 대회에서는 모두 다른 챔피언이 배출됐다. 최진호는 5월 SK텔레콤 오픈 우승을 앞세워 상금 2위, 제네시스 포인트 4위에 올라 있다. 6월 카이도 골든V1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이정환은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상금 8위에 랭크돼 있다.

김홍택은 첫날 공동 2위에 나선 기세를 이어갔다. 이날 버디 9개와 보기 2개로 7타를 줄여 단독 선두에 오르며 ‘신인 우승’에 도전장을 냈다. 김홍택은 지난해 2부 투어인 챌린지 투어 상금 7위를 차지해 올 시즌 정규 투어 출전권을 확보했으며 이번 시즌 드라이버 샷 평균거리 3위(296.5야드)에 올라 있는 장타자다. 3타 차 공동 2위(8언더파)에는 이승택(22), 최이삭(37), 최민철(29) 등 3명이 자리했다. 전날 단독 선두였던 박준섭(25·캘러웨이)은 2타를 줄이는데 그치면서 공동 5위(7언더파)로 순위가 밀렸다.

/박민영기자 m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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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기자 문화부 m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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