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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너무합니다’ 강태오 종영 소감…“‘희로애락’ 경험한 소중한 작품”

배우 강태오가 27일 종영을 앞둔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27일 오전 판타지오 공식 SNS에는 ‘당신은 너무합니다’ 마지막 회 촬영을 마친 강태오의 모습과 함께 종영 소감이 개재됐다.

사진=판타지오




강태오는 “추운 2월부터 더운 8월까지 6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경수와 한 몸처럼 지내며 행복한 시간이었다. 50부작의 모든 순간이 마지막 회를 앞두고 필름처럼 지나가는 것 같다. 경수와 함께 희로애락을 경험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경수와 함께 즐거워해 주시고 슬퍼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많이 사랑해주신 만큼 앞으로 더 성장한 배우로 인사드리겠다. 마지막까지 ‘당신은 너무합니다’ 본방 사수 부탁드린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강태오는 엄마에게 버림받고 앞까지 못 보는 아픔 속에 성장한 이경수 캐릭터를 진정성 있게 그려내며 배우로서 한 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최경애(이화영) 여사의 사망 사건 해결의 키를 쥔 ‘키플레이어’로 매회 긴장감 넘치는 분위를 형성,작품의 한 축 역할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안방극장 ‘다크호스’로 부상했다.

한편, 매주 주말 시청자들을 웃고 울게 했던 강태오가 출연하는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금일 50회를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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