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센치 권정열, 1人 활동 고백 "힘들다고 그만두는 것, 책임감 없다고 생각"

오늘(28일) 오후 6시 선공개 곡 HELP를 발매하는 10cm의 권정열이 딩고 뮤직의 ‘읽씹금지’를 통해 홀로 활동하는 것에 대해 처음으로 언급했다.

/사진=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27일에 공개된 영상에는 권정열을 포함한 007아세아(권정열, 고영배, 이원석, 이지형, 우주히피) 멤버들은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10cm 정규앨범 발매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십센치(10cm)로 계속 활동하기로 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권정열은 “뭔가 여기서 힘들다고 쉬거나 그만두는 것이 책임감이 없다고 생각했다. 십센치(10cm)라는 음악이 없어지는 것이 매우 안타깝다고 느꼈다. 그래서 앨범을 더 열심히 만들었다”고 담담하게 답변했다.

더불어 앞으로 혼자 활동할 것에 대한 걱정이 없냐는 물음에 “지금은 괜찮다. 이렇게까지 진지하게 음악 작업을 하는 것도 처음인 것 같다. 어서 여러분들께 들려주고 싶다” 고 의연한 모습으로 이번 정규앨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함께 출연한 007아세아 멤버들은 음원 발매를 앞둔 권정열에게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준비한 앨범이니 진심은 통하리라 믿는다. 내 생각엔 명반급 중에 명반급으로 기록될 것 같다”고 진심 어린 응원을 전하기도 했다.

십센치(10cm)의 선공개 곡 HELP는 오늘 저녁 6시에 공개되며, 정규앨범 4.0은 9월 1일 저녁 6시에 발매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