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측이 기자협회파업과 관련해 현 상황을 발표했다.
KBS 측은 28일 ‘KBS 뉴스는 현재까지 차질 없이 정상적으로 방송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28일 오전 1TV ’5시 뉴스‘ ’뉴스광장‘은 각각 이재성 아나운서와 박상범·김나나 앵커 진행으로 정상적으로 전파를 탔다. 2TV 아침 ’뉴스타임‘ 역시 이영현KBS 뉴스는 현재까지 차질 없이 정상적으로 방송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8월 28일 오전 1TV 5시 뉴스와 뉴스광장은 각각 이재성 아나운서와 박상범, 김나나 앵커 진행으로 정상 방송됐습니다. 2TV 아침뉴스타임 역시 이영현, 박은영 앵커가 정상 진행해 차질이 없었다’고 발표했다.
KBS 뉴스 프로그램은 1TV 9개(5시 뉴스·뉴스광장·930뉴스·뉴스12·뉴스5·뉴스7·뉴스9·뉴스9(주말)·뉴스라인) 2TV 5개(아침뉴스타임·지구촌뉴스·14시 뉴스타임·경제타임·글로벌24)로 이 가운데 현재 결방이 결정된 건 조수빈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경제타임(월~목 오후 6시~6시 30분 2TV) 하나 뿐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뉴스 이외 기자들이 만드는 시사프로그램도 현재까지 결방이 결정된 프로그램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KBS 기자협회는 오늘(28일) 자정부터 야근자를 비롯한 모든 주말 당직자가 업무를 중단하고 근무 장소에서 철수한다고 전했다. 제작 거부에 참여하는 기자들은 최소 470명으로 9시 뉴스를 제외한 KBS 1TV 정시 뉴스와 시사제작 프로그램 대부분의 파행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KBS 제공]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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