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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의도성모병원장 김용식 정형외과 교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제21대 병원장에 김용식(63·사진) 정형외과 교수가 임명됐다고 28일 밝혔다.

김 신임 원장은 계열 병원인 여의도성모병원의 제33대 병원장도 겸직한다.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오는 2019년 8월31일까지 2년이다. 김 원장은 지난 1980년 가톨릭대 의대를 졸업하고 가톨릭대 정형외과학교실 교수로 재직해왔다. 교내에서는 정형외과 과장, 정형외과학교실 주임교수를 맡았고 대외적으로는 대한고관절학회 회장, 대한정형외과연구학회 회장,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2007년부터는 전 세계에 회원이 60여명뿐인 국제고관절학회 회원으로도 활동해왔다. 취임식은 다음달 13일 오후4시 서울성모병원 단지 내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열린다. /임웅재기자 jael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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