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한국시간) 끝난 LPGA 투어 캐나다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박성현은 29일자 순위에서 지난주보다 한 계단 올라 개인 최고 순위인 3위에 자리했다. 국내 무대를 평정하고 올해 미국 무대에 진출한 그는 7월 US 여자오픈에 이어 시즌 2승을 거뒀으며 시즌상금 187만8,615달러를 벌어 이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유소연(27·메디힐)과 렉시 톰프슨(미국)이 변동 없이 각각 1, 2위를 지켰고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3위에서 4위로 내려갔다. 펑산산(중국)과 전인지(23)는 한 계단씩 올라 5위와 6위가 됐고 5위였던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7위로 밀렸다. 이어 김인경(29·한화)과 박인비(29·KB금융그룹)가 8위와 9위에 자리했다.
/양준호기자 migue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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