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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안전지도 표준모델' 제작 추진

서울 성동구는 어린이 교통사고·안전사고 빅데이터를 분석해 어린이 안전 취약요소 분석모델을 개발하고 ‘안전지도 표준모델’ 제작에 나선다.

구는 공공 빅데이터 분석을 위해 서울시와 도로교통공단 등으로부터 교통사고 데이터 6,300건 외 19종의 공공데이터를 확보했다.

경동초등학교 등 지역 내 5개 초등학교를 방문해 1,000여명의 학생으로부터 어린이 교통안전 설문조사도 벌였다. 녹색어머니회, 워킹스쿨버스 교통안전지도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인터넷 설문조사도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오는 10월 최종 분석 결과가 나오면 초등학생 등하굣길 위험지역을 추출해 위험지역에 대한 선택적 정책 집행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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