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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도시 Z’찰리 허냄, 톰 홀랜드, 시에나 밀러...할리우드 드림 캐스팅 완성

시대를 앞서간 천재 탐험가 ‘퍼시 포셋’의 탐험 미스터리를 그린 영화 <잃어버린 도시 Z>에서 제임스 그레이 감독과 찰리 허냄, 톰 홀랜드, 시에나 밀러, 로버트 패틴슨에 이르는 할리우드 톱 스타들이 만나 드림 캐스팅이 완성되었다.





<월드워Z> 제작진의 야심 찬 두 번째 ‘Z프로젝트’ 영화 <잃어버린 도시 Z>에서 배우들이 꼭 한 번 작품을 같이 작업했으면 좋겠다고 바라온 넘버원 워너비 감독 제임스 그레이와 할리우드 톱 배우 찰리 허냄, 톰 홀랜드, 시에나 밀러, 로버트 패틴슨이 만나 이목을 집중시킨다.

영화 <잃어버린 도시 Z>는 인류 역사의 마지막 퍼즐이자 미지의 세계 ‘Z’에 도전한 최초의 인간, 시대를 앞서간 천재 탐험가의 20세기 최대 탐험 미스터리를 그린 실화. 제1차 세계대전, 아마존 정글, 에드워드 7세 시대의 영국문화까지 모두 담은 장대한 대서사시를 예고하는 영화 <잃어버린 도시 Z> 메가폰을 잡은 사람은 바로 제임스 그레이 감독. 제작사 ‘플랜B’의 수장인 브래드 피트의 러브콜을 직접 받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는 그는, 25세 때 데뷔해 베니스 영화제 은사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근 <투 러버스><이민자> 등의 작품을 통해 인물의 깊은 내면을 통찰력 있게 포착하기로 유명, 내로라하는 세계적인 배우들이 꼭 한 번 같이 작업해보고 싶은 연출자 1순위로 꼽히고 있는 제임스 그레이 감독은 영화 <잃어버린 도시 Z>에서 전무후무한 할리우드 드림 캐스팅을 완성하였다. <퍼시픽 림><킹 아서: 제왕의 검>의 찰리 허냄,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톰 홀랜드, <지.아이.조 - 전쟁의 서막>의 시에나 밀러와 <트와일라잇>의 로버트 패틴슨까지 내로라하는 쟁쟁한 할리우드 배우가 함께 의기투합하여 시대를 앞서간 천재 탐험가 ‘퍼시 포셋’의 위대한 탐험 이야기를 만들기로 결심한 것.



특히 찰리 허냄은 시나리오를 보자마자 ‘퍼시 포셋’ 역에 매료되어, 9주 동안 약 27kg을 감량하는 노력과 열정 끝에 최종 주연 역할을 꿰찰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주인공 ‘퍼시 포셋’의 충직한 오른팔이자 측량 파트너인 ‘헨리 코스틴’ 역의 로버트 패틴슨은 “<위 오운 더 나이트>에 이어 <투 러버스>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들입니다. 그레이 감독은 아주 고전적인 방법으로 촬영을 하고, 저는 진심으로 그와 함께 작품 만들기를 바랐습니다.” 라고 밝혀 영화 <잃어버린 도시 Z>가 할리우드 명 배우들이 얼마나 간절히 원했던 작품이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제임스 그레이 감독과 찰리 허냄, 톰 홀랜드, 시에나 밀러, 로버트 패틴슨이 만나 할리우드 드림 캐스팅을 완성한 <잃어버린 도시 Z>는 오는 9월 21일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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