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 대상은 중구 공동주택 중 100세대 이상인 41곳이다. 중구청 공무원과 아르바이트 권리지킴이로 구성된 조사반이 경비실을 직접 방문해 1대1 면담·설문조사를 진행한다.
고용형태, 고용승계방식, 근로시간, 교대방식, 임금, 휴게시간, 산재보험 여부 등 16개 조사항목을 살핀다. 아파트 일부 주민의 ‘갑질’ 행태 등 입주민이나 고용업체와의 갈등 여부도 조사한다.
구 관계자는 “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10월 한 달 간 분석과정을 거쳐 개선방안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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