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마지막 촬영을 진행한 ‘악동탐정스’측은 30일 촬영 현장을 담은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에이핑크 남주와 안형섭, 유선호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세 사람의 친남매 같은 모습은 행복했던 지난 여름날의 촬영 현장을 짐작하게 한다.
남주와 안형섭, 유선호는 바쁜 촬영 중에도 늘 웃음을 잃지 않고 서로 격려하며 에너지 넘치는 촬영을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한달 남짓 되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세 사람의 가족 같은 끈끈한 팀워크는 드라마를 기다리는 시청자들과 팬들로 하여금 9월 방영 예정인 ‘악동탐정스’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악동탐정스’는 어릴 적 부모를 잃은 두 천방지축 고교탐정 오성(안형섭)과 한음(유선호), 그리고 그 둘을 거둬들인 실질적인 보호자 여형사 진경(김남주)이 부모님의 실종과 관련된 어둠의 재단을 추적하며 벌어지는 사건을 해결하는 좌충우돌 학원 탐정물이다.
오는 9월 제작발표회를 갖고 네이버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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