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제 신임 주미대사 내정자는 30일 “엄중한 시기에 주미대사에 내정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양국 정상간에 정직한 메신저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 내정자는 이날 외교부 대변인실을 통해 출입 기자단에 이같은 소감을 밝혔다.
조 내정자는 이어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한미간 공조를 더욱 긴밀히 하고 한미동맹을 굳건히 유지하여 한반도 평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미력이나마 현지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연합뉴스]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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