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는 정세운의 데뷔 앨범 ‘에버(EVER)’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정세운은 “‘K팝스타’ 나올 당시만 해도 롤 모델이 있었는데, 점점 음악을 하다보니 어느 롤모델에 국한하지 않게 됐다”며 “제가 좋아하는 아티스트들을 떠올려보니 진솔한 음악을 한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애드 시런, 존 메이어, 넬, 선우 정아 선배님 등을 좋아한다. 여러 장르에서 좋아하는 아티스트들이 많다. 그분들처럼 진솔한 음악을 해보고 싶다”고 바람을 덧붙였다.
정세운의 데뷔 앨범 타이틀곡 ‘저스트 유(JUST U)’는 트렌디한 사운드에 그루비한 리듬이 매력적인 마이너풍의 팝 곡으로 국내 힙합씬에서 가장 핫한 식케이가 랩 피처링에 참여했다. 반해버린 여자에 대해 숨기지 못하고 솔직한 감정을 이야기하는 가사가 돋보이는 이 곡은 정세운의 감미로우면서 감각적인 보이스를 통해 정세운의 성장을 느낄 수 있다.
한편, 정세운은 오늘(3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 데뷔 앨범 ‘에버(EVER)’를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 8시에는 팬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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