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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스토리 눈’ 인천 초등생 살인범, 413호 법정에서는 무슨 일이?





31일 방송되는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인천 초등생 살인범 진짜 주범은 누구’ 편이 전파를 탄다.

▲ 사건의 재구성, 그들은 무엇을 계획했나?

3월 29일. 인천 연수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일어난 초등생 살인사건. 사건이 발생한 지 하루가 채 지나지 않아 검거된 피의자는 놀랍게도 같은 아파트 단지의 주민 김 양이었다. 범인이 검거된 후 세상은 다시 한 번 놀랐다. 154cm의 작은 키, 동그란 얼굴, 하얀 피부 무엇보다도 만 16세. 아직 성년이 되지 않는 그녀의 나이 때문이었다. 검거된 후 줄곧 정신이상과 심신미약을 주장하던 그녀.

그러나 열흘 만에 공범이 밝혀졌다. 공범은 박 양, 그녀의 나이 역시 만 18세로 미성년이었다. 온라인에서 친분을 맺고 연인관계로 발전했다는 소녀들. 인터넷 세상의 소녀들은 현실에서 괴물이 되어 나타났다. 그날, 그들은 무슨 일을 계획했던 것일까?

▲ 413호 법정, 그 안에서는 무슨 일이?



6월 15일 주범 김 양의 첫 공판을 시작으로, 김 양은 총 3차례, 박 양은 총 4차례의 공판이 이루어졌다. 재판이 진행 될 때마다 새로운 증거들이 쏟아졌다. 박 양의 공소내용도 변경이 되었다. 살인을 방조했던 박 양에게 살인죄를 적용시킨 것이다.

지난 29일 결심공판에서 주범 김 양은 또 다른 새로운 사실들을 증언했다. 마지막 공판까지 뒤집히는 증언에 사건은 또다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됐다. 서로를 연인관계라 인정했던 김 양과 박 양은 이제 서로를 향해 칼날을 세웠다. 413호 법정. 그 안에서는 어떤 진실이 드러났을까?

[사진=MBC ‘리얼스토리 눈’ 홈페이지 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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