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는 디지털 마케팅·광고 전문기업 DMC미디어를 인수하고 디지털 광고시장에 진출한다고 1일 밝혔다.
2002년 설립된 DMC미디어는 주요 매체의 디스플레이 광고를 대행하고 있으며 동영상, 소셜미디어 등의 광고플랫폼도 자체 개발 보유하고 있다.
SBS는 “이번 인수를 통해 지상파 및 케이블 방송광고와 더불어 PC, 모바일, IPTV, 디지털 옥외광고 등 디지털 전반의 광고 역량을 확보, 급변하는 디지털 광고시장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되었다”며 “콘텐츠의 온라인 유통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DMC미디어의 디지털 광고 역량을 활용하여 광고시장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디지털 광고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연승기자 yeonv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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