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부동산정보 프로그램 ‘부동산플러스’에 출연 중인 최원철 상가정보연구소 소장이 “계획도시에서 상권을 판단할 때 잠재상권 보다는 유효상권이 중요하다”면서 “유효상권의 범위가 어디까지인지를 판단하는 것이 상가투자를 잘하는 방법이다”고 강조했다.
최원철 소장은 “동탄1기 신도시는 메타폴리스의 중심상업지역 상권, 화성 삼성반도체의 근린상업지역 상권, 능동 근린상업지역 상권, 반송동 근린상업지역상권 등 4개의 상권으로 나뉘어진다”면서 “그 중 매타폴리스 상권은 가운데 주상복합이 있고, 북쪽과 남쪽으로 상업용지가 있다”고 구분했다.
최 소장은 “주상복합이 있는 상권은 유효상권이 주상복합 거주자들이고, 북쪽과 남쪽에 있는 상업용지에 있는 상가들은 경쟁관계를 형성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특히 북쪽 상권은 삼성반도체가 인근에 있는 등 유효상권이 더 좋다”고 설명했다.
1일 오후 4시 부동산플러스 ‘최원철의 상가SOS’에 출연 중인 최원철 소장은 이날 동탄1기 신도시의 사례를 통해 유효상권을 설명할 예정이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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