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되는 EBS1 ‘성난 물고기’에서는 ‘크메르제국의 거대 물고기-자이언트 캣피시’ 편이 전파를 탄다.
▲ <성난 물고기> 시즌2의 첫 도전자, 고명환과 김학현 프로
낚시인들의 꿈의 대상어 돛새치를 잡아내며 수준급 낚시 실력을 보여준 개그맨 고명환! 이번에는 <성난 물고기> 시즌2에 첫 도전장을 내밀었다. 기세등등한 고명환의 이번 도전지는 캄보디아! 앙코르와트에는 과거 크메르제국의 영광과 함께 메콩강을 가득 메운 물고기들이 거대 물고기의 실체를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캄보디아는 그 흔한 낚시가게조차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낚시 미개척지인 상황, 과연 고명환의 낚시 실력이 통할지 미지수인 상황. 그의 도전을 돕기 위해 특급 조력자가 투입됐다! 바로 최고의 낚시인에게 준다는 앵글러 오브 더 이어(Angler of the year)를 수상한 김학현 프로! 두 남자의 좌충우돌 캄보디아 낚시 여행이 시작된다!
▲ 크메르제국의 살아있는 전설, ‘메콩 자이언트 캣피시’
고명환과 김학현 프로가 도전할 대상어는 최대 길이 300cm, 최대 무게 350kg에 달하는 ‘메콩 자이언트 캣피시’다. 알려진 정보도 없고 한번 잡히면 현지 언론을 장식할 정도로 보기도 힘들고, 잡기는 더 힘든 베일에 싸인 녀석이다. 게다가 믿었던 현지인들조차 자이언트 캣피시의 행방은 알 수 없다고 고개를 젓는 상황인데. 과연 고명환과 김학현 프로는 전설을 만날 수 있을 것인가?
▲ 톤레사프 호수에서 시작된 두 남자의 무모한 도전!
오로지 큰물고기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톤레사프 호수로 향한 고명환과 김학현 프로. 하지만 시작부터 순탄치가 않다. 현재 우기의 톤레사프 호수는 우리나라 경상북도 넓이만큼 넓어진 상황! 게다가 캄보디아의 모든 배가 모인 것 같은 어시장에서도 큰 물고기는커녕 캣피시조차도 만날 수 없었다. 그러던 중 호수 중앙에는 큰 물고기가 있다는 현지 어부의 말을 믿고 호수 중앙으로 향하는데. 두 남자의 무모한 도전은 성공할 수 있을까?
[사진=EBS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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