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4~6일 코엑스서 글로벌 인프라 컨퍼런스 개최

리비아, 우크라이나 등 주요국 핵심 인사 초청해 인프라 개발 계획 공유

국토교통부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2017 글로벌 인프라 협력 컨퍼런스(GICC)’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리비아·우크라이나·말레이시아·태국 등의 장·차관 등 핵심인사를 초청해 인프라 개발 계획과 발주 예정 프로젝트를 공유하고, 발주국 핵심 인사들과 한국 정부·기업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행사다. 올해로 5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세계 46개국, 86개 발주기관의 고위급 인사 147명과 아시아개발은행(ADB),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등 6개 다자개발기구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GICC 행사의 각종 설명회와 상담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건설·엔지니어링 기업은 행사 홈페이지(www.gicc.kr)에서 참가등록을 할 수 있고,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등록이 가능하다.



/고병기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