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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이해진은 네이버 총수"...사실상 '준 대기업' 지정

공정위, "이해진은 네이버 총수"...사실상 '준 대기업' 지정




공정거래위원회가 네이버 이해진 창업자 겸 전 이사회 의장이 '총수'인 준(準) 대기업이라고 해석했다.

3일 규제 당국과 IT(정보기술)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가 지목한 이 전 의장 측 회사는 '지음', '화음', '영풍항공여행사'로 이 중 지음은 이 전 회장이 100% 주식을 가진 회사이며, 화음과 영풍항공여행사는 이 전 회장의 친족이 지분을 각각 50%와 100% 보유한 곳으로 공시의무가 있다고 해석했다.

한편 네이버는 이와 관련해 "지음은 이 전 의장이 사재를 출연해 2011년 11월에 설립한 개인 자산 운용사로 일본·싱가포르에 100% 자회사를 갖고 있다"며 "미래세대 사업 벤처나 일본의 라면 장인 업소 등에 투자를 해왔으며 네이버와는 어떤 사업적·금전적 연관도 없다"고 해명하면서도 "앞으로 법이 정한 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사진 = 연합뉴스]

/김경민 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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