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카셰어는 주말이나 공휴일 등에 운행하지 않는 공용차량을 저소득층에게 무상으로 빌려주는 사업으로 지난해 5월부터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다. 이번 추석 연휴에는 경기도 차량 105대를 포함해 고양·부천·안산·화성·남양주·의정부·파주·시흥·광명·군포·오산·하남·양주·의왕·양평·과천 등 16개 도내 시·군 소속 차량 73대 등 모두 178대의 공용차량이 제공될 예정이다. 도는 4일 오전 10시부터 15일 낮 12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추석 연휴에 이용할 차량신청을 받는다. 신청대상은 기초수급자·차상위 계층·한부모·다문화·다자녀·북한이탈주민 등이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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